꿀차(꿀물)의 효능을 알아보세요
봄부터 가을까지 전국 각지에서 채취되는 꿀은 성질이 순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성질이 순하여 체형에 상관없이 섭취할 수 있으나 꽃 알레르기가 있는 분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의보감에 기록된 내용을 보면 꿀은 오장을 편안하게 하고 정력을 도우며 위를 편안하게 하고 몸의 통증을 진정시키며 독을 없애고 각종 질병을 낫게 하며 모든 약을 조화롭게 하며 비력을 높여준다고 되어 있다.
꿀은 이질을 멎게 하고, 입의 상처를 낫게 하며, 귀와 눈을 밝게 해준다고 기록되어 있어 우리 몸의 여러 부위에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꿀차(꿀물)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꿀은 크게 토종꿀과 양봉꿀로 나누어집니다.
여왕벌 한 마리를 중심으로 무리를 지어 채집됩니다.
꽃에 따라 유채꿀, 밤꿀, 메밀꽃꿀, 아카시아꿀 등으로 나뉘며, 꽃의 종류에 따라 맛과 색이 다릅니다.
같은 꿀이라도 약효가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가장 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꿀은 선명한 색과 향을 지닌 아카시아꿀이며, 약효가 뛰어나다고 알려진 밤꿀은 쓴맛이 풍부하고 밤꿀 특유의 맛과 향을 갖고 있다.
꿀은 대부분 탄수화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포도당이 약 35%, 과당이 약 37%, 덱스트린이 2~3% 정도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꿀을 약용 및 식용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감미료로도 이용되며, 꿀을 물에 섞어 꿀차로 마십니다.
꿀을 어떻게 마셔도 그 효과는 거의 같습니다.
가장 쉽게 마시는 방법은 따뜻한 물에 녹여 꿀물, 꿀차로 마시는 것이다.
꿀물, 꿀차 외에도 물을 첨가하지 않고 원액으로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꿀물은 계절에 관계없이 마시지만, 찬바람이 부는 가을, 겨울에는 따뜻한 물에 녹여 꿀물이나 꿀차로 마시면 온몸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감기예방에. 아래에서 꿀차(꿀물)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꿀차(꿀물)의 효능
꿀에 달콤한 맛을 더해주는 설탕은 단당류로 이루어져 있어 몸에 바로 흡수되어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에너지가 부족할 때 에너지원 역할을 하여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꿀차(꿀물)는 피부 건강에도 효과적이다.
함유된 플라보노이드가 세포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 건강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노화를 늦춘다고 합니다.
꿀차(꿀물)에 함유된 미네랄과 비타민은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감기를 예방하고 바이러스, 세균에 대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꿀에 함유된 설탕은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양작용이 있어 혈중알코올농도를 낮추고 음주 후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며, 함유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은 과음으로 손상된 간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꿀에는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혈관 속의 나트륨과 각종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해줍니다.
또한 염분 농도를 낮추어 고혈압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심혈관질환 등의 혈관질환에도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혈액순환,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등이 손발이 차가워지는 원인이 되는데 꿀은 손발이 차가워지는 데 도움이 된다.
꿀에는 따뜻한 성질과 미네랄 성분이 있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손발이 차가워지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불면증 개선에는 꿀차(꿀물)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각종 비타민과 트립토판, 포도당이 함유되어 있어 불면증과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멜라토닌 생성에 필요한 트립토판이 풍부해 불면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
또한, 꿀차(꿀물)의 효능으로는 세포 속 산소를 활성화시키는 비타민 B1, B2가 있어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고 구내염 치료에 도움이 된다.
이상으로 꿀차(꿀물)의 효능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참고로 꿀은 과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하루에 약 1스푼이 적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