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들과 대학로에 가기로 했다.
잘 먹고 1라운드부터 2라운드까지 탄탄한 라인을 구축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4곳을 가봤나요?
모티집모티집, 서울시 종로구 이화장2길 1
첫 번째는 양질의 거친 밀가루와 돼지 고기로 유명한 Daxue Road의 Moti 레스토랑에서 시작되었으며 모두가 사골 슬라이스 국수를 먹습니다!
이런 곳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김치의 종류가 다양하고 밖에 나온 무김치가 맛있다는 점이다.
배추새싹 메밀전이 유명한데 저는 배추전만 주문했습니다.
배추를 반죽에 넣고 이렇게 끓이니까 괜찮은 것 같아요.
겨울반찬으로 뜨끈한 사골육수와 칼국수면이 곁들여지면 참 좋을텐데. 떡만두국. 본격적으로 칼국수를 다 먹었으니 다음으로 넘어갑시다.
원래는 뚜뚜에 바로 가려고 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근처 커피숍 커피허벌로 왔어요. 드립커피는 종류가 많기 때문에 남들보다 드립커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빵과 케익도 있는데 매장에서 직접 만드시는지는 모르겠네요. 내 것은 사과 계피 소다 였지만 바닥에 모두 계피가 있었고 위에 계피 절인 사과 조각이 많이있었습니다.
게다가 친구들도 콤빠냐와 밀크티를 주문했어요!
Compaña 위에 올려진 크림은 맛있어 보였고 밀크티는 완벽하게 따뜻했습니다.
그리고 물론, 크리스마스를 위한 빨간색과 초록색 후드티도요!
인형으로 해보자. ㅠㅠ 조금 미루고 싶었지만 커피한약국에서 20분정도 있다가 바로 두두로 향했습니다.
서울 종로구 동성로 63번지 두두 2층 예약매장에서는 두두가 막걸리 종류가 많다고 했고, 참주는 라봉 막걸리를 주문했다.
엄청 짭쪼름해서 마셔봤는데 한라봉 맛이 강할 줄 알았는데 뒷맛에 한라봉 맛이 나고 깔끔한 막걸리라서 좋아요. 해쉬브라운은 밍밍하고 그냥 감자라서 중간에 있는 소스가 딱이었어요. 결국 마겔리 이적..!
게다가 얼마전 대설로에서 커튼콜을 하던 중, 그동안 눈여겨보던 배우 손중설도 봤다.
조금 매콤하게 뽑아서 두부김치도 주문했어요. 피클과 해시 브라운으로 완벽합니다.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8길 36 치치대학로점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