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삽화 : 몰리방 번역 : 박수현 도서출판 : 독서곰
맙소사, 소피가 너무 화가 났어요!
아아아, 소피가 얼굴이 빨갛게 비명을 지르고 있어요.
트위스트!
달리다!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쓰러질 때까지 달리고… 거기로 갔어요. 따뜻한 집에서는 좋은 냄새가 나요. 온 가족이 소피를 환영합니다.
소피는 화가 나면 밖으로 달려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무에 올라갑니다.
사람마다 분노를 다스리는 방식이 다릅니다.
화가 나면 어떻게 하시나요? 뒷표지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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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개구리》에 이어 두 번째로 당황스러운 상황이네요… 다른 책들도 다시 찾아봐야겠습니다.
그림책 리뷰와 함께 독서 후 활동을 꾸준히 올리다 보니 어느 순간 실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속의 자존심이 고개를 들고 있다는 생각에 부끄럽고 움츠려들고… 항상 겸손하려고 노력하지만 나도 모르게 자존심이 솟아오를 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려운 상황에 있으면 자책해요~ ㅠㅠ 그동안 방패로 삼았던 것들이 한순간에 잔인하게 무너지는 걸 보니… 그때의 심정을 표현하라고 한다면, 소피가 그림책에서 느꼈던 ‘분노’가 아닐까 싶습니다.
슬픔과 분노, 자만심과 분노로 이어지는 내 감정이 얼마나 나를 괴롭혔는지 알기에, 더 이상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나 자신을 공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행히도 나는 이제 이 모든 것을 알고 있습니다.
감정조절 능력이 효과가 있다는게 참 다행이네요~♡ 감정조절 능력은 첫째, 자신이 원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공격적인 행동을 조절하는 능력입니다.
둘째,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고 해결하여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다시 찾아오는 회복능력입니다.
느리고 깊은 호흡, 글쓰기, 걷기 등 감정을 조절하는 나만의 방법을 개발하게 되면서 더 이상 부정적인 감정이 예전만큼 두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나는 즉시 나 자신에 대한 공격을 중단했고, 이 글을 쓰는 동안 이제 내 감정을 통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정에 꼬리표를 붙이고, 그 감정에 매몰되지 않고 빠져나올 수 있어서 참 다행인 것 같아요.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그게 다야. 괜찮아… .그는 스스로를 위로한다~♡ 소피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집으로 돌아오자 소피를 둘러싼 경계선이 더 연한 색으로 변한 것을 볼 수 있다.
글을 쓰다보니 주변의 테두리 색이 연한 색으로 변하는 느낌도 나네요~♡ 아이들에게 감정 조절에 대해 이야기할 때 꼭 활용해야 할
소피 유명한 데는 이유가 있어요!
독서 후 활동으로 감정 표현하기* 감정카드를 뒤집어서 하나를 선택하고 표정만으로 감정을 표현하면 나머지 친구들이 추측하는 게임입니다.
감정 표현 도구를 사용하세요. * 화가 났을 때 분노를 어떻게 조절합니까? 각자의 임시 적응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소피가 정말 정말 화날 때 저자 : 몰리방 출판사 독서곰 출간 2013.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