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도서 및 원고료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으며, 작성자의 주관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림책은 어린이를 위한 책이라는 편견은 사실 깨진 지 오래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어른들을 위한 글이 없는 그림책들이 출판되는 추세인데, 읽고 나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창비의 새로운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부모 입장에서 볼 때 아이들은 어른이 되어도 품에 안겨 있는 어린아이 같은 느낌을 받지만, 우리 아이들은 커가면서 독립심이 강해집니다.
아이가 자신의 가치관을 키우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커질수록 부모와의 의견 차이는 더욱 커진다.
이런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부모들은 자기 아이가 어렸을 때 얼마나 순종적이고 순종적이었는가를 생각하며 어떻게 나에게 이럴 수가 있느냐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출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모든 가정의 삶의 질서인 것 같지만, 이상하게도 최근에는 어떤 일이 있어도 자녀의 편함을 원하고, 자녀를 만나기 어려워하는 부모들이 많아지고 있음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잠시라도 힘든 시간이 늘어나고 있어요. 세상이 점점 어려워지는데,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이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위험하고 평생 집에 틀어박혀 있을 수도 없기 때문에 나도 싫다.
성장하는 아이를 부모가 어떻게 옆에서 지켜보고, 아이가 세상으로 나갈 준비를 시켜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read 읽고 나서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그림책입니다.
보호 VS 통제 사슴의 죽음을 통해 세상의 변화를 제대로 인식한 아이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갖기 시작한다.
세상은 정말 위험한 곳인가요? 여러번 말했지만 그렇습니다.
하지만 궁금합니다.
텍스트에서 발췌
책에 등장하는 큰손은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려 하지만, 아이는 처음으로 큰손의 말을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부모로서 자녀를 보호하려는 노력은 어느 가정에서나 동일합니다.
우리 집도 마찬가지예요. 하지만 보호는 얼마나 되고 통제는 얼마나 됩니까? 이 글을 읽으신 후 부모님들이 진지하게 생각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 후 아이와 큰 손 사이에 틈이 생겼습니다.
숙제를 잊지 마세요. 내일 할게요. 숟가락을 잃지 마세요. 나도 그러고 싶지 않았어요. 큰 손과 아이는 점점 더 싸웠습니다.
텍스트에서 발췌
아이는 커가면서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커졌지만 점점 큰 손과 싸우기 시작하면서 어느 날 아이는 방 한구석에 앉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아이는 큰 손의 갈등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결했나요?
일러스트는 검정색, 노란색, 흰색 세 가지 색상으로만 그려져 있습니다.
오히려 이 세 가지 색만으로도 충분히 설득력 있고 소통 가능한 그림을 표현하는 그림책이다.
우리 아이들은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데, 부모가 자녀의 세계 진출 욕구를 과잉보호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너무 안일하고 방치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어른으로서 진지하게 생각하게 해주는 그림책이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자녀에게 ‘나중에’라는 말을 자주 하는 부모부모와 의견차이가 자주 나는 아이
세계작가 강경수출판창비 2024.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