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을 일으키는 생활습관 6가지

한국인의 위암 발병률은 세계 1위로 미국인의 10배에 이른다.

위암은 특히 한국인을 괴롭히는 암으로 꼽힌다.

한국인의 위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가장 큰 요인이 ‘신체활동 부족’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 최귀선 교수 연구팀은 암 검진 행태조사(2019년)에 참여한 40~74세 성인 3,539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에 따르면 위암을 일으키는 6가지 생활습관(흡연, 음주, 신체활동 부족, 비만, 붉은색 육류 및 가공육 섭취, 염분 과다 섭취) 중 한국인에게 가장 큰 위험요인은 ‘신체활동 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사항에 따르면 ‘주당 최소 75분 동안 중간 강도의 신체 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정의되었으며, 조사 대상자의 61.5%가 이에 해당했습니다.

(조선일보.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