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보리 목동센터 크롤러 수업 후기, 문센 비교 아기의 대근육 발달

아기가 기어 다니기 시작하면 짐보리 수업을 듣는 것이 좋다고 해서 지난 봄학기에 목동 짐보리 수업을 들었습니다.

한 학기 동안 수업을 듣고 솔직한 리뷰를 남겼습니다.

짐보리 수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주목해주세요!
짐보리란 무엇인가요? 짐보리는 아이의 성장발달 단계에 맞춰 신체 발달을 촉진하는 놀이 프로그램입니다.

짐보리 센터에는 아이들이 크고 작은 근육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각 수업의 구조를 변경합니다.

장비 세팅이 매번 바뀌어서 쉽게 질리지 않을 것 같아요. 주요 장비뿐만 아니라 소품 역시 클래스별로 다르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풍선에 자석이 붙어있어 마라카스를 떨어뜨려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다양한 소리를 내는 악기와 튜브도 걸려있습니다.

우리 아기의 대근육 운동 발달이 지연되고, 낯선 곳에서는 덜 쉽게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 수업마다 대형장비에 설치된 소품을 이용하여 소근육을 최대한 활용하여 돌아왔습니다.

짐보리 수업을 듣기 전에는 단순히 몸을 움직이고 큰 근육을 사용하는 데 중점을 둔 수업인 줄 알았습니다.

생각보다 소근육을 사용하는 요소가 많고, 시각, 촉각, 청각 등 오감을 자극할 수 있도록 수업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짐보리 프로그램 수업 구성 짐보리는 신체의 움직임과 활동이 포함된 프로그램이므로, 아이의 발달 단계에 따라 수업이 편성됩니다.

기어가는 아이를 크롤러로 분류하여 등록할 수 있고, 걷기 시작하면 워커, 달릴 수 있으면 러너로 분류됩니다.

수업이 시작되면 교사는 그날 설정된 장비의 사용법, 장비에 설치된 소품을 통해 어린이에게 시청각 자극을 제공하는 방법, 그러한 움직임이나 자극이 어린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합니다.

선생님의 설명을 들은 후 자유롭게 장비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큰 근육을 사용하는 걸 좋아하는 아이들은 짐보리 수업을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반면에 우리 아기는 소심하고 적응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짐보리 수업에 소극적이었습니다.

다행히 장비 곳곳에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요소들이 설치되어 있어서 조금씩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

대부분의 아기들은 기어오르고, 기어가고, 점프하면서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짐보리 수업은 한 시간 동안 장비만 사용하도록 설계되지 않았습니다.

장비를 자유롭게 사용한 뒤, 선생님이 준비한 또 다른 게임이 시작됩니다.

이날은 아주 큰 원판에 색색의 공이 채워져 있었는데, 아이가 공을 만지고 바라보며 시각, 촉각적 자극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반 속으로 들어가서 흔들리는 느낌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중간에 진행되는 놀이 프로그램은 매주 다릅니다.

짐보리에서는 지루할 틈 없이 한 시간 내내 수업이 진행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대기중인 풍선에 보호자가 올라갈 수 없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아기가 여전히 움직임이 매우 서툴면 불안감을 느낍니다.

아이가 기기를 타고 이동하다 넘어지거나 부딪힐까봐 걱정했는데, 별도의 안전장치가 없어 아쉬웠습니다.

장치가 그다지 안전하다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를 세심하게 보살펴야 합니다.

수업 중반과 후반에는 둥글게 둘러앉아 다양한 소품을 살펴보고, 색색의 천으로 낙하산을 만들고, 비눗방울을 불어 마무리합니다.

한시간이 참 빨리 지나가네요!
문화센터 vs. 짐보리 문화센터 수업은 약 30분 정도로 짧고, 짐보리 수업은 1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문화센터 수업에 비해 가격은 비싸지만, 수업 시간도 길고 프로그램도 알차기 때문에 그리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짐보리 수업료는 학기당 42만원입니다.

한 학기는 보통 3개월이므로 한 달에 14만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최초 등록시에만 회비 50,000원이 부과됩니다.

이 밖에도 돌잔치 이전 등록 시 30% 할인, 4회 등록 시 자유학기제, 형제자매 할인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문화원에는 좋은 수업이 많이 있을 수 있지만, 문화원은 생각하자마자 시작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촉각놀이를 제대로 하기는커녕 그저 크런치만 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울 때가 많았습니다.

확실히 30분에 담을 수 있는 내용과 1시간에 담을 수 있는 내용에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1시간짜리 수업인데도 우리 아이는 결코 힘들어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클래스가 정적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죠? 별로 움직이지도 않고 지켜만 보던 우리 아기가 속으로 뭔가를 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었나봐요… 이번 어린이날 주간에는 짐보리 체육대회로 수업이 진행됐는데 파란색과 흰색으로 나누어져 있었어요. 팀을 이루어 다양한 게임을 펼쳤습니다.

어렸을 때 처음으로 조롱박이 터지는 활동을 경험했는데, 엄마로서 재미있었어요. 짐보리 센터에서는 수업에 사용되는 각종 소품과 교구, 장난감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비눗방울 세트를 사서 집에서 불고 있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짐보리 수업 보충 짐보리 수업에 결석한 경우 보충 수업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 학기에 최대 3회까지 결석 및 보충이 가능합니다.

크롤러의 경우 보충강좌만 수강 가능하며, 인원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미리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토요일 수업은 예약이 꽉 차있으니 참고해주세요. 플레이짐 예약 짐보리 학생들은 수업시간이 플레이짐이 아닌 시간에도 짐보리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목동센터의 경우 플레이짐은 주 2회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플레이짐은 이용시간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미리 시간표를 확인하시고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인원수에도 제한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플레이짐을 이용해본 적이 없습니다.

예약도 어렵고 자주 가지도 않는데 짐보리 수업의 솔직한 후기를 요약하자면 짐보리 수업은 1. 프로그램 구성이 철저해서 만족스럽습니다만, 아기 성격에 따라 수업 참여도가 낮을 ​​수 있습니다.

2. 체육시설은 흥미로웠으나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 목동짐보리센터는 홈플러스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는데 조명이 아쉬웠어요. 홈플러스가 문을 닫는다고 해서 목동 짐보리도 트라팰리스 빌딩으로 이전한다고 들었습니다.

짐보리 수업도 체험수업이 있으니 고민되신다면 체험 후 결정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짐보리 #짐보리수업 #짐보리대근육 #짐보리목동 #짐보리크롤러 #짐보리수업리뷰 #짐보리 솔직후기 #목동짐보리 #나의 내돈산리뷰 서울시 양천구 목동서로 170 짐보리목동센터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