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따뜻한 봄이 왔습니다.
‘주말에 아이들과 무엇을 할까?’라고 고민하는 부모님들이 계시다면,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진행되는 토요가족체험에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부산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센터에서는 다양한 가족체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용 가능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 중 온누리 가족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온누리 가족체험 프로그램은 부산에 거주하는 만 3~5세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매년 3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진행된다.
. 프로그램에는 하루 총 200가정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과 오후에는 각각 100가구씩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는 원하는 시간에 신청할 수 있으며, 동반 보호자 2명까지 함께 입장 가능합니다.
단, 형제자매가 있는 경우에는 적절한 연령에 도달한 경우에만 함께 입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아 및 초등학생은 참가할 수 없습니다.
사전에 전화로 대상 연령을 확인하고, 당일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합니다.
온누리 프로그램은 실내외 무료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주제와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탐험놀이터, 상상놀이터, 펀월드, 월드빌리지, 원더풀월드, 모래놀이마을, 내구성놀이터, 늘푸른놀이공원 등 다양한 곳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부산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 부산광역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home.pen.go.kr
다대포에 위치한 부산유아교육진흥원에 오실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차공간이 협소해서 조금 일찍 온 줄 알았는데 자리가 없어서 근처 주차장을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ㅠㅠ
놀이터에서 아이와 함께 몸풀기 게임(?)을 하다가 입장 시간이 되면 입구에서 아이와 본인 확인을 한 후 입장 가능합니다.
증빙서류가 없으면 어렵습니다.
우선 순서대로 2층으로 가보겠습니다.
탐험놀이터와 상상놀이터로 나누어져 있는데, 아이들이 스스로 운전하는 자동차 게임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시작하자마자 줄을 서서 타야하는데… 나만의 비밀 이야기를 쓸 수 있는 작은 공간도 있고, 펜으로 쓰면 불이 들어오는 게 신기했어요. 3층에서는 비행기 탑승 체험과 롤플레잉, 각국의 민속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예쁜 옷을 입고 런웨이도 해보고 롤플레잉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주로 있었어요. 4층에는 물놀이존이 있습니다.
방수 앞치마는 꼭 착용하셔야 할 것 같아요.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 보면 옷이 젖을 수밖에 없습니다.
숲속에서 동물을 선택해 색칠해 보면, 눈앞의 큰 화면을 통해 그 동물이 뛰어다니면서 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양말을 벗어야 하는 모래놀이도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테마였어요. 5층은 미끄럼틀을 타고 뛰어다니고 줄타기를 할 수 있는 놀이터였습니다.
마치 바다 항해사라도 된 듯 망원경으로 바라보는 우리 아이의 모습이 너무 예뻤습니다.
이렇게 돌아다니는데 벌써 시간이 다 됐다는 안내방송이 나왔다.
실망감에 조금 더 놀이터에 나와 시간을 보내시는 부모님들도 많았습니다.
토요일 가족체험은 365일 연중무휴로, 추가비용 없이 무료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단, 그 외 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는 연 2회까지만 참여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원서는 반드시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해야 하며,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고 합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 홈페이지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 홈페이지 홈페이지.home.pen.go.kr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곧 달빛과 별빛 특집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고 하니 3월 18일 공지사항을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예약을 해주세요. 저와 함께 특별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