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서 반가워요, 하미드. 이용택배로 받은 뚝배기즉석밥과 육개장, 사골국에 대한 리뷰를 남겨볼까 합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품질이 좋았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해 본 제품 중 최고의 제품이었습니다.
네이버 하림 퍼스트키친 이벤트를 통해 배송비만 결제하고 샘플로 받아보았습니다.
우연히 알게되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운 좋게도 나는 이겼고 이 사치를 누렸다.
더미 즉석밥에 대한 네이버 리뷰를 보니 맛있다고 해서 더욱 기대가 되었어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둥근 모양이 아닌 정사각형 모양이었고, 무게도 180g이나 됐다.
5알이구요, 검은강낭콩을 제외한 모든 제품은 국내산이며, 입구 부분을 벗겨내고 전자레인지에 2분만 돌리면 된다고 적혀있습니다.
이번에는 더미형 치킨스튜로, 테스트용으로만 200g으로 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하림이 만든 작품이라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칼로리가 85kcal로 낮고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았으며 닭육수만으로 만든 것으로 보이며 가슴살을 고명으로 사용했습니다.
레시피는 봉지를 끓는 물에 데우면 4분이면 완성되는 것 같아요.
뜨거워서 어떻게 꺼낼까 고민했는데, 보시다시피 젓가락을 꽂을 수 있는 홈이 있어요. 포장이 튼튼해서 이렇게 열을 가해도 문제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손으로만 뜯어보니 자로 재듯이 일직선으로 찢어지더니 국물이 가득 차더군요. 튀지 않아서 좋았어요. 참고로 유통기한은 1년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빨리 준비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약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먹다가 테이블 위에 계란후라이를 요리했더니 군침이 돌더군요. 밥을 먼저 먹어봤는데 품질이 좋았습니다.
곡물의 고소한 맛에 더해 쌀알 한알이 느껴질 정도로 걸쭉한 느낌인데 그냥 먹어도 맛있었어요. 이번에 국물을 맛보니 살짝 매콤하면서 시원한 맛이 입에 착착 달라붙어서 제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게다가 전날 술을 너무 많이 마셨거든요. 숙취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냥 밥이랑 같이 말아서 후루룩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고기의 양도 꽤 많고, 토란대와 파의 맛이 일품이어서 망설임 없이 흡입했습니다.
그냥 그릇 들고 마시듯 먹었는데 시중에 있는 레트로 제품들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인위적인 맛 하나 없이 마치 식당에서 정성껏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과 같은 맛이었습니다.
아니, 이렇게 잘 만들어? 사실 이 분야는 다른 업체들이 장악하고 있어서 광고 영상을 보면서 과연 소비자들이 과연 찾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면 다른 회사에 비해 뒤지지 않아서 앞으로 자주 구매할 생각입니다.
다음날 아침에는 사골국물을 끓여서 그릇에 부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조리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봉지를 떼어낸 채로 전자레인지에 3~4분 정도 조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칼로리도 15kcal로 꽤 낮았다.
색상은 굉장히 맑고 진하게 나왔는데 확실히 샘플이라 양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먹어도 부족할 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했어요. 그런 다음 물을 더 붓고 라면을 추가했습니다.
냉장고에 남은 두부, 만두, 마늘이 있어서 다 넣어서 요리했어요. 이 조합은 어떨지 너무 궁금했어요. 이거 프리미엄 버전인가요? 라면 고유의 양념의 강한 맛을 살짝 중화시켜 더욱 깊은 맛을 선사합니다.
다른 제품에 비해 용기가 크기 때문에 밥 위에 국수, 만두, 두부를 올려도 넉넉한 공간이 있어 캠핑갈 때 가지고 다니기 편리할 것 같아요. 이렇게 말아서 먹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의외로 맛있다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 식사 후에도 속이 더부룩하지 않고 소화가 잘 되어 편안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른 제품도 먹어보고 공유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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