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석실 간호사 직장인 엄마의 직장복귀 스토리 육아휴가 급여 연장 보육교실

투석실 간호사 직장인 엄마의 직장복귀 스토리 육아휴직 수당 탁아연장 수업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4월에 출산휴가를 다녀왔고 올해 6월에 복귀했습니다.

원래는 7월 말에 복귀할 예정이었는데, 아기 첫 돌 파티가 끝나고 한 달 일찍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일이 더 쉬운지, 육아가 더 쉬운지 묻는다면, 둘 중 하나만 하는 게 더 쉽다고 말할 겁니다.

이제 두 가지를 다 하기가 정말 힘든데, 제가 복직하고 한 달째 일하고 있고, 얼마 만에 급여를 받고 나니 일과 패턴에 익숙해져서 직장인 엄마의 복직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장기보육반 신청하기 먼저 장기보육반을 미리 신청했습니다.

원래 복직일은 7월 말이었는데, 4월 말에 신청해서 합격했습니다.

그런데 주변 다른 엄마들을 보니 복직하기 한 달 전에 장기보육반을 신청할 수 있다고 했지만, 구청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는 듯합니다.

마지막 육아휴직 수당 받기 휴직을 하고 나서 육아휴직 수당을 80%가 아니라 전액 준다고 했는데, 결국 80%만 받았습니다.

제가 뺀 육아휴직 기간은 12개월이 아니라 10개월 11일이었습니다.

복직 후 육아휴가 수당 11일 신청해서 399,190원 받았어요. 이 금액도 80%로 측정되는 것 같아요… ?어쨌든 복직 후 6개월 일하고 나서 고용보험 앱에서 육아휴가 후불 신청할 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복직 후 한 달 일하고 난 후기 먼저, 저는 종합병원 투석실에서 일하고 있고 2교대로 일하고 있어요. D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E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해요. 일요일은 무조건 휴무예요. 주 5일 근무하고 일요일을 제외한 다른 날 하루 더 쉬거나, 공휴일이 많은 달에는 더 많이 쉬어요.(주중에 근무 중 전화가 올 수도 있어요.) 아기 키우기에는 좋은 근무시간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아침 일찍 출근하는 날은 남편이 퇴근하고 조금 쉬다가 오후 4시에 퇴근하고, 제가 일찍 출근하는 날은 연장근무를 하고 퇴근하고 퇴근합니다.

출근하자마자 수혈하듯이 먹었습니다.

병동에서 2년, 중환자실에서 3년 일했는데, 투석실로 옮겨진 후 6개월 만에 임신했습니다.

3교대 근무보다 풀타임 근무가 건강에 확실히 더 좋은 듯합니다.

그리고 투석실 근무는 그렇게 어렵거나 힘들지 않기 때문에 복직이나 전직을 고민하는 수유부에게 개인적으로 투석실을 적극 추천합니다.

복직 후 폐렴 진단을 받았다고요? 하지만 직장에 들어가면서 ‘엄마가 아니라 나를 찾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몸이 피곤하다는 사실도 몰랐습니다.

직장에 들어간 지 일주일 만에 열이 나고 몸살이 났습니다.

그래서 퇴근하고 병원에 갔더니 가벼운 폐렴이라고 진단이 나왔어요. 애 키우면 어차피 일찍 일어나니까 그렇게 힘들지 않을 줄 알았는데 몸이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원래는 3시에 퇴근해야 했는데 항생제 주사 맞고 퇴근해서 한 시간 늦게 퇴근했어요… ^^ 대신 항생제 주사 맞고 약 먹고 며칠 만에 몸이 나아졌어요. 하지만 제가 아플 때 아기는 안 아팠으니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복직하고 한 달 지나니까 아기도 아프더라고요. 대부분 토요일은 출근해야 하는데 금요일 밤에 아기가 계속 잠에서 깨서 힘들어해서 혹시나 해서 체온을 재봤는데 37.9도였어요. 하지만 약을 먹이거나 아기를 바로 병원에 데려갈 정도는 아니었고, 다음날 출근해야 하는데도 체온을 지켜보면서 같이 잤어요. 그리고 다음날 남편한테 병원에 가라고 해서 제가 대신 등록했는데 남편이 늦었어요… ^^ 처음으로 벌칙을 받았어요. 소아과에 갔는데 이미 제 차례가 지나서 다시 등록했더니 19번째 줄이라고 했어요. 아빠랑 병원에서 재밌게 놀다가 병원에 ​​갔는데 다행히 심한 감기는 아니었고 약을 줬고 몸이 나으면 다시 오라고 했어요. 하지만 주말에 몸이 아팠는데 다행히 아기가 연장반에 적응하고 있었어요. 연장반 선생님이 찍어주신 사진들. 6시에 연장반에 가면 아기가 혼자 있는 날도 있고 다른 아기들이 같이 있는 날도 있어요. 제가 갈 때마다 아기가 혼자 있으면 아무 이유 없이 가슴이 아프고 아픕니다.

그리고 가서 문 앞에 제 얼굴이 보이면 미니가 비명을 지르며 다가와요. 연장반 선생님과도 잘 어울릴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사진을 보니 잘 놀고 있네요. 직장 복귀하고 한 달째 아팠고, 아기도 아팠지만, 전혀 일을 할 수 없을 것 같고, 앞으로도 워킹맘으로 지낼 것 같아요. 그래도 확실히 전보다 아기랑 놀러 나가는 건 줄었고, 가끔은 퇴근하고 나서 먹이고 씻기는 정도지만, 아기와 함께하는 짧은 시간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직장에 다니기 전에는 정말 두렵고 걱정이 많았는데, 직장에 다니기 시작하고 나니 예전처럼 일하는 기분이 들었고, 아기가 연장근무를 잘해서 너무 다행이에요. 다른 워킹맘들도 건강하게 지내고 힘내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직장 복귀 후에 이 후기를 썼어요.